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박찬용)가 지난 7일(수)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기획한 ‘새끼손가락’ 일환으로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요청으로 이루어진 금번 봉사활동의 수혜자는 시작장애인 가정으로 집안 청소와 정리가 되지 않아 생활면이나 위생적인면에서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이에 동해지부 봉사자들은 화장실과 주방의 찌든때를 닦고 집안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에 만족해 다시한번 신천지자원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 집안에 곰팡이로 인한 악취가 심하고 주방과 화장실에도 찌든때가 가득했는데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적극적으로 집안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니 수혜자의 마음이 건강해져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신거 같아 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혜자 또한 “정말 집안이 말끔해졌다. 너무 상쾌하고 앞으로 정리도 잘하겠다”며 흡족해 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8월에도 하반신마비 장애로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저장강박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착한기부착한소비캠페인’을 통해 매달 부곡,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다다익선’ ‘찾아가는 건강닥터’ ‘나라 사랑 평화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