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칠우)는 26일, 27일 양일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부산시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내용을 보면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 8조 3,605억원 대비 7.9%인 6,563억원이 증액된 9조 168억원이다.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일반회계의 세입부문은 조정사항은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조정한 주요사업으로는 ▲이기대공원 사유지 매입 등 정비 2억원 ▲기룡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타당성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 2천만원 ▲부산환경공단전출금 9천 6백만원 등 삭감․조정하였다.
증액조정한 주요사업은 ▲장림지구 상습침수지 정비 15억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8천만원 등 증액 조정하였다.
교육사업특별회계는 교통지도요원 계도활동비 1천 6백만원 증액하고 예비비에서 1천 6백만원 삭감 조정하였다.
교육청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내용을 보면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 3조 2,217억원 대비 4.9%인 1,571억원이 증액된 3조 3,788억원이다.
세입부문은 조정사항은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조정한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교실구축 단말기구입 등 13억 39백만원을 삭감․조정하여 총 13억 39백만원을 예비비로 조정키로 하였다.
한편, 현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회기를 끝으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7월부터 구성되는 제6대 4기 시의회에서 새로운 위원으로 1년 임기의 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