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어린 연어 13만마리 방류하동군,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보호 차원 화개면 화개천에 섬진강 수계에 어린 언어 13만마리가 방류
섬진강 수계에 어린 언어 13만마리가 방류됐다.
하동군은 15일 오전 11시 화개면 화개장터 옆 화개천에서 하동군의원과 화개초등학생, 화개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연어 13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어린 연어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100여일간 체장 5cm 내외로 사육한 것으로, 종묘방류 시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내수면 생태체험 산교육장으로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순찰하고, 경찰 및 자율방범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어업을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 수산자원 증식과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섬진강 수계 및 소류지 등에 쏘가리․붕어․잉어․다슬기 등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토속어종을 방류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어종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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