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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라(축복)’ 기자회견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3/10/05 [01:53]
[부산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라(축복)’ 상영후 프로듀서와 배우들이 기자 회견을 가지고 있다. 바라: 축복은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인도의 저명한 소설가 수닐 강고파디아이의 단편 소설 ‘피와 눈물’을 바탕으로 감독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남부 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을 매개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기희생, 역경의 삶을 헤쳐 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작품이다.
릴라역은 맡은 샤하나 고스와미는 기자회견을 하며 극중 릴라와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은 감독님이라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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