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변재민 기자]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24일 오전 8시 2층 중회의실에서 "㈜FOSAM 고규현 대표이사 초청 제271회 조찬간담회" 를 개최했다.
권희춘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선프라텍 배인선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CEO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FOSAM 고규현 대표이사를 초청,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업재무분석과 절세방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고규현 대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재무와 관련된 내용이 정말 중요함에도 많은 기업인들이 이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고규현 대표는 가업승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중 대표적인 것이 가업을 승계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과거에는 많은 경영인들이 가업승계를 위해 차명주식을 활용하거나 명의신탁 등의 방법으로 법에 위촉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주식회사에서 효율적인 자산과 지분의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비상장주식회사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기업인의 과점주주가 되는 상황 때문에 49%의 주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51%의 주식은 다른 곳에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직접 자사주를 취득하는 방법의 자기주식 감자차익 등으로 분산한 돈을 가져오는 것도 전략의 하나다”라고 말하며 지분정상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 대표는 자산 선금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자산을 유지시키는 것도 절세다”라고 말하며 “기업인들이 자신들의 급여 및 주식의 배당을 통한 현금화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개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을 법인으로 전환 시키는 것도 절세의 방법”이라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금번 조찬간담회의 참석자들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말 중요한 부분을 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본 조찬간담회는 경제, 경영,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부천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로 하면 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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