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사건사고↓ 미담 사례↑'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5대 범죄 감소

작년 설 연휴기간 대비 침입절도 50%, 교통사고 발생 25.8% 부상 45.9% 감소

안주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1/31 [22:14]

'사건사고↓ 미담 사례↑'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5대 범죄 감소

작년 설 연휴기간 대비 침입절도 50%, 교통사고 발생 25.8% 부상 45.9% 감소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7/01/31 [22:14]

 


[뉴스쉐어=안주은 기자]부산경찰청은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한 결과 작년 설 연휴기간 대비 112신고건수, 범죄 발생, 침입절도,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연휴기간 중 5대 범죄는 1일 평균 30.2건에서 28.5건으로, 침입절도는 하루 평균 4건에서 2건으로 감소했다. 112신고 건수 또한 1일 평균 9%(3,548건에서 3,2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짧은 설 연류로 동기간 연휴대비 5.5% 통행량이 증가했으나, 부산의 교통사고 발생은 25.8%, 부상자는 45.9% 감소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미담 사례가 많다. 
   
지난 27일 오후455분쯤 터키여성이 여권과 지갑이 든 가방을 시내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장림파출소를 찾아 분실 신고를 했다. 터키여성은 설을 맞아 시장을 보러가는 길이였다. 경찰은 하차시간대 통과한 시내버스를 확인하고, 해당 버스기사에게 연락하여 터키여성은 무사히 가방을 찾았다.
 
신평파출소는 지난 27112 신고를 받고 오후 418분쯤 신평에 위치한 마트에 도착했다. 가게 앞에는 조선소에서 일하다 실직 후 생활고로 이틀간 수돗물로 연명하던 A(26)씨가 막걸리 한병(1100)을 훔쳐 잡혀있었다.
 
A씨는 눈물을 흘리며 반성했고, 가게 주인이 선처를 구해 훈방조치를 했다. 또한 경찰은 연휴기간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쌀을 포함한 3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신평공단 내 일자리 소개 등 지원하여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확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으로 안전한 부산, 사랑받는 부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사건사고↓ 미담 사례↑'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5대 범죄 감소
  • 부산경찰청, 해운대해수욕장 편의시설 운영권 갈취한 조직폭력배 등 검거
  • 500억대 불법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176명 검거
  • 부산경찰청, 몰래뽕 필로폰 사범 33명 검거
  • 부산지방경찰청,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최우수상’ 수상
  • 부산경찰, 추석 전통시장 18곳 주변 주차허용
  • 부산,연말연시 음주운전 대폭 감소!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위기의 진가(家)네! 함은정, 해결 방법 찾기 위해 '고군분투'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