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소재 경기장에서 개최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에서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10조 38항' 제정에 마음 모아줄 것을 강조해 참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현재 북한은 핵실험 등으로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며 "누가 이 지구촌을 보호해야 되겠는가. 지구촌의 가족들이다. 전쟁을 막지 못하면 다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국회의에 참여했던) 지구촌 가족들, 지도자들은 우리와 함께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룰 것을 약속했다. 국제법 제정 촉구도 약속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HWPL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전 세계 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 단체장, 여성 단체장 및 외신 등을 포함, 국내외 5만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의 주요 내용을 구현한 퍼레이드와 18명의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에 HWPL 평화 공로패 수여식, '평화의 아리랑'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수현·조귀숙·박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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