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트윈세대와 함께 ‘제2의 우주로 1216’ 구상한다!시, 10일~31일까지 트윈세대(12~16세) 대상 ‘제2의 우주로1216 건축 워크숍’ 운영
[뉴스쉐어=김상기 기자] 전주시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에서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을 찾은 트윈세대(12~16세)와 함께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을 설계하고 건축 모형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수업에서 참여한 트윈세대들은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 △건축가가 이야기하는 건축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건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7일 두 번째 수업에서는 새로운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에 대한 생각 공유를 기반으로 스케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31일로 예정된 세 번째 수업과 마지막 수업에는 스케치 및 도면에 그려진 작업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방향성 검토를 통해 설계 변수를 해결하고, 모형 제작을 마무리한 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1216을 경험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찰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트윈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조성된 ‘우주로 1216’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세대인 트윈세대(12세-16세)들을 위해 조성된 전용공간으로, 다양한 경험을 확장하는 체험 활동과 독서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이곳은 2020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현재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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