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김지석, 상상 입맞춤 → 안전 귀가 서비스, 2연타 심쿵 엔딩!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1.06.25 14:52

JTBC ‘월간 집’ 김지석이 상상 입맞춤에 이은 안전 귀가 서비스로 2연타 심쿵 엔딩을 장식,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4회에서는 먼저 유자성(김지석)의 입맞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영원(정소민)의 상상이었음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영원을 도운 건 불우이웃 돕는 심정 때문이었고, 심지어 “고작 당신 같은 여자 좋아하려고 용이 된 줄 아냐”는 ‘개룡’ 자성의 2단 팩트 폭격에 영원은 머리를 찧으며 쪽팔림에 울부짖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 사건으로 가까워지는 듯했던 두 사람 사이는 완전히 멀어졌다. 자성이 직원들 앞에서 들으라는 듯, “불쌍한 사람 도왔다가 보람은커녕 말도 안 되는 착각만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며 지능적으로 영원을 ‘갈구기’ 시작했기 때문. 하지만 눈치만 보던 영원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생겼다. 자성이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고 살게 해준 오피스텔이 사실 사람 죽은 집이란 소문에 “월세 깎아달라” 들이받은 것. 물론 자성은 “그냥 나가라”며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문제는 707호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 707호에 살던 여자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몇 달 치 월세를 밀린 진상 세입자였고, 그것도 모자라 앙심을 품고 집값 떨어트리려 자살소동까지 벌이고 잠적했다. “그런 찝찝한 집에서 살 생각 없었다”며 큰 소리 쳤던 영원은 신겸(정건주)으로부터 모든 진실을 전해 듣고는 자성에게 직접 사과했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문자도 여러 개 남겼다.

 

자성 역시 이쯤에서 용서해줄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상한 이유로 계속 화가 났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통장 쪼개기’의 일환으로 영원이 자신을 위해 만든 통장 이름이 ‘방콕에서 먹는 푸팟퐁커리’인 것도 “어떻게 죄송한데 먹을 생각이 나는지” 화가 났고, 펜션 취재차 나간 차량에서 졸고 있는 영원이 “어떻게 죄송한데 잠이 오는지” 화가 났다. 신겸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영원은 “어떻게 죄송한데 웃는지” 화가 났다. 신겸의 지적대로, 쪼잔한 ‘뒤끝 작렬’처럼 보였지만, 사실 영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자성의 변화였다.

 

결국 영원의 분노가 한도를 초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겸이 수백억 사업체를 물려받을 ‘넘사벽 금수저’란 사실을 우연히 엿듣게 된 영원은 그동안 그에게 돈을 아끼라고 훈계하고 충고했던 자신이 떠올라 쪽팔렸고, 화도 났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자성이 그 나이에 내 집 마련하겠다고 아등바등 사는게 불쌍해서 신겸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착각하는 게 취미냐”고 보태자, 온종일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홧김에 자성을 밀쳐버리고 나온 영원은 패기롭게 택시를 탔지만, 결국 미터기 요금이 만원을 넘어가자 차를 세우고 말았다. 버스도 끊겨 망연자실 정류장에 앉아 있던 영원 앞에 자성이 나타났다. “영원이 오해 풀겠다고 고생 많이 했다”는 오피스텔 경비원의 전화를 받은 자성이 그녀를 찾아나섰던 것. 영원이 차 안에서 졸았던 이유가 바로 지난 밤 707호 소문을 바로 잡는 글을 밤새도록 전 세대 문 앞에 붙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영원을 차에 태운 자성은 아까는 좀 심했던 것 같다며, 집 빼는 것도 없던 일로 하자고 사과했다. 또한, 그제야 긴장이 풀린 듯 잠이 든 영원을 위해 조수석을 눕혀줬고, 차도 아주 천천히, 조심스레 운전했다. 무엇보다 잠든 영원을 바라보는 자성의 그윽한 눈빛엔 변화의 기운이 감지됐다. 마치 낡은 비포에서 화려한 애프터가 생기는 집 인테리어처럼, 돈만 밝히던 자성의 ‘비포’ 인생에 새로운 ‘애프터’가 기대되는 엔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의주(채정안)의 ‘집’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집주인이 전셋집을 반전세로 돌리고 월세 100만 원을 요구해도 순순히 받아들인 의주를 보며, 남상순(안창환)은 같은 월급 받으면서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의주가 샵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만난 아내가 있는 ‘돈 많은 아저씨’에 있었다. 그에게 “돈 걱정은 하지마. 월세 다달이 입금해줄게”라는 문자를 받은 의주의 얼굴은 어딘가 씁쓸해 보였다. 세상 쿨한 멋진 언니 의주가 누구나 상상 가능한 막장 드라마를 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대목이었다.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전체 244820 현재페이지 1 / 8161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
244820 감염병 대응 한국형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나선다 김정화 2021.07.31
244819 국립고궁박물관, 궁중회화 7점 새로 걸다 김정화 2021.07.31
244818 수소충전소 1년 만에 2배 넘게 늘어 ‘100호기’ 준공 김정화 2021.07.31
244817 이억원 기재부 차관 “희망회복자금, 17일부터 신속 지급” 김정화 2021.07.31
244816 정부 “4차 유행 계속…감염 확산될 위험 매우 높아” 김정화 2021.07.31
244815 고교에 ‘통합해양’ 선택과목 도입 추진…해양교육 전문인력 양성 김정화 2021.07.31
244814 김 총리 “장·차관, 현장서 폭염대책 이행 점검하라” 긴급지시 김정화 2021.07.31
244813 6월 생산 1.6%↑…제조업·서비스업·소비 일제히 증가 김정화 2021.07.31
244812 “과일·채소류 폭염 피해 막아라”…정부 예방·대응조치 강화 김정화 2021.07.31
244811 현역병, 내달부터 민간병원 가면 진료비 일부 환급…“실손보험 효과” 김정화 2021.07.30
244810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2.4배↑…외출 자제·충분한 수분 섭취를 김정화 2021.07.30
244809 [홍성군] 홍성군, 신청사 밑그림 그린다! 전국 설계공모 시작 김정화 2021.07.30
244808 [홍성군] 홍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공원 내 물놀이시설 운영중단 김정화 2021.07.30
244807 [부여군]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연구회 창립 김정화 2021.07.30
244806 [김천시]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대학 1기 수료식 개최 김정화 2021.07.30
244805 [김천시] 김천시, 대형마트 등 출입명부 작성 사전 점검 김정화 2021.07.30
244804 [김천시] 더위탈출!! 미우작가와 함께 책 읽고 크는 아이들 김정화 2021.07.30
244803 [김천시] 무더위 쉼터로 운영중인 경로당 방문 김정화 2021.07.30
244802 '나 혼자 산다' 동생 바라기 박재정, 오랜만에 만난 동생에 끊임없는애정 표현! 김정화 2021.07.30
244801 [부여군] 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김정화 2021.07.30
244800 [부여군] 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김정화 2021.07.30
244799 [부여군]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김정화 2021.07.30
244798 [김천시] 도심속 공원에서 책 읽으며 휴가 보내세요! 김정화 2021.07.30
244797 [통영시] 통영등대 로타리클럽의 사랑으로 올 여름은 더 시원하게! 김정화 2021.07.30
244796 [통영시] “기억살林 치매치유 프로그램 운영” 김정화 2021.07.30
244795 배우 진태현, 기부라이딩으로 밀알복지재단에 427만 원 기부 김정화 2021.07.30
244794 [동두천시] 동두천시 관계부처합동 체육시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김정화 2021.07.30
244793 [동두천시] 동두천시 불현동, 관내 취약지역 방역 실시 김정화 2021.07.30
244792 [양주시]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에 삶의 활력 충전 안부화분 전달 김정화 2021.07.30
244791 [용인시] 아동 학습도우미 재능 나눔 대학생 60명 모집 김정화 2021.07.3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8161 
광고
더보이즈, ‘스릴 라이드(TRILL RIDE)’ 추가 콘셉트 포토 공개…’짜릿 여름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