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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까지 등산로 308㎞ 정비

나무 계단, 안내표지판 설치 등, 산안안전사고 감소효과 있어

김영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4/28 [12:02]

경기도, 10월까지 등산로 308㎞ 정비

나무 계단, 안내표지판 설치 등, 산안안전사고 감소효과 있어
김영환 기자 | 입력 : 2011/04/28 [12:02]
따듯한 봄이 찾아와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산행 철이 다가온다.

경기도는 본격적 산행철을 맞아 훼손된 등산로와 숲길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오는 10월까지 약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훼손된 등산로와 숲길 308k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사업은 도내 779개 등산로 구간의 11%에 해당하는 거리로 나무계단 설치, 배수로 개설 등 노면정비 사업과 안내표지판, 전망대 등 휴양 편익 시설 등이 주요 사업으로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미 공사 중인 곳도 있어, 상반기 중으로 60% 가량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 등산로가 훼손되어 나무뿌리가 드러나있다.     ©김영환 기자

또한,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위험구간 목재계단 설치, 위험표지판 안내 등 등산로 315㎞를 정비했으며, 2009년 대비 산악안전사고가 0.8%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었다.

우리나라 등산인구는 꾸준히 증가추세로, 월 1회 이상 등산인구는 2001년 200만명에서 2006년 320만명, 2008년 770만명 등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주1회 이상 정기적 등산인구도 208만명에 달하고 있다.

2009년에 실시한 산림청의 『등산활동의 의료비용 대체효과 및 경제사회적 효과분석』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의료비 126만원중 18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이는 국가 전체로 볼 때 연간 2조 8천억원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숲길 조사 관리원을 도내 주요산에 배치하여 위험구간 정보 등 정확한 등산정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등산객의 안전관리 강화 및 응급처치, 구조 등을 위해 등산안내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서북본부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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