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하기 위하여 파란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남천동 호안도로 조깅코스에서 제3회 수영구 유아마라톤 대회를 5월6일(금) 10:00(개회식 10:40분)부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취학 전 보육시설 유아 1,000여명이 참여하며 유아의 신체와 사회적 발달을 돕게 하고, 또래들과 건강하게 달리는 운동을 즐김으로서 성장기의 유아들에게 좋은 정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보육시설연합회 수영구지회가 주관하여 열렸다.
대회 참가자는 수영구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유아들로,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유아달리기에 적합한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남천동 호안도로 조깅코스를 달리며, 2011. 5. 6. 10:00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로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 인형극을 선보이며 달리기에 앞서 유아 캐릭터 체조로 몸풀기 한 후 출발신호와 동시 바다와 하늘과 함께 꿈을 향해 완주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완주를 한 유아들에게는 완주 메달을 증정함으로써 끝까지 최선을 다한 어린이 자신에게 대한 대견함과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