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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월 13일부터 부산롯데타운 건축계획 심의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5/12 [13:03]

부산시, 5월 13일부터 부산롯데타운 건축계획 심의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5/12 [13:03]
부산 중구 중앙동(구 시청사 부지 일대)에 세워질 초고층빌딩, 부산롯데타운 사업에 대한 부산시 건축심의가 시작된다.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운 건축계획 변경심의를 5월 1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류재용 건축정책관을 위원장으로 건축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까지 6차례에 걸친 건축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부산롯데타운 조감도     © 조현아 기자

부산롯데타운은 구 시청사 부지일대에 축구장 5.5배 규모의 대지(40,054.m2) 및 63빌딩 3.5배 규모에 달하는 연면적(580,698m2)에 107층 고층부 1동 및  본관(백화점 기 시공), 신관(아쿠아몰 기 시공), 별관동이 들어서며, 총공사비 2조 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고층부에는 콘도, 호텔, 호텔 부대시설 등이 건립되고, 11~13층 규모의 저층부에는 판매시설, 멀티 플렉스, 교육연구시설, F&B, 리테일샵,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등 원스톱(One-Stop) 복합문화시설로 건설된다.

부산롯데타운은 ‘브르즈칼리파’, ‘시카고 시어스 타워’, ‘진마오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설계회사를 비롯, 초고층 빌딩 전문 컨설턴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시설이 완공될 경우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층 건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거 부산시청 및 북항의 자리에 위치한 상징성으로 인해 인근 남포동을 비롯한 구도심과 연계되어 부산경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00층 이상(400m 이상)의 완공된 건축물은 전 세계적으로 6개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완공된 사례가 없다.

부산시는 이번 공사가 최첨단 설계능력과 높은 건축기술을 요하고, 완공 시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 부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건축심의에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엄격한 기준을 갖고 면밀하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부산시 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 구조/시공 및 토질, 소방방재 및 설비, 교통’의 4개 전문분야로 운영되며, 안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할 본위원회 심의(5월 13일), 건축계획(5월 31일), 구조(6월 1일), 방재 및 설비(6월 8일), 교통(6월 9일) 순으로 전문위원회를 개최한 다음, 종합적인 건축심의를 위한 본위원회(6월 23일)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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