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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현역 복무를 마친 여군들은 무조건 퇴역하도록 했던 현행 제도를 본인이 희망할 경우 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역하는 여군 가운데 예비군 편입을 희망하고 연령조건이 맞으면 이르면 내년부터 여군 출신 예비역이 동원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된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해 오는 24일 공포와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병역법은 여군의 경우 현역복무 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퇴역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퇴역을 원치 않는 여군은 예비역으로 지원할 수 있게된다. 예비역을 지원한 여군 가운데 전역 후 6년차까지 40세 미만인 자는 동원 예비군에 편입돼 2박3일간의 동원훈련을 받게 된다. 이제 여군출신의 예비군 중대장과 비상계획관을 볼 수 있게 될날도 멀지 않은 셈이다. 국방부는 또한, 여군 간호장교가 복무를 마치고 예비역에 편입 된다면 전시에 간호 인력에 대한 동원소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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