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택시'에 출연 예정인 안내상                                                                         © tvN '택시' 홈페이지

연기파 배우 안내상이 대학시절 교도소에서 8개월 동안 독방생활로 수감되었던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안내상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하여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시트콤보다 더 시트콤 같은 안내상의 파란만장 인생스토리와 연기철학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목사를 꿈꾸던 소년 안내상은 연세대 신학과 학생 때 “학생운동을 하다가 교도소에서 8개월간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고, 독방 수감 첫 날 너무 무섭고 서늘한 느낌이 들었지만 2~3일 지나면서 금세 적응해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시절 당시 누구나 공평하고 행복하기 위해선 완벽히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학생운동을 적극 활동했던 사유를 덧붙였다.

또한 안내상은 영화 속 노숙자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3개월간 노숙생활을 하며, 노숙자들과 함께 술도 마시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꼈던 실제 속내도 털어 놓을 예정이다.

한편, 안내상의 인생스토리와 연기철학은 19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을 통하여 공개된다.
 
명품조연으로 거듭나기까지 굴곡많은 안내상의 인생사를 들여다보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가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고 깊게 만드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밣히기 어려운 개인사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한층 다가선 그를 보며 다음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부산본부 =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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