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휴식과 상상의 공간 ‘동광어린이공원’ 개장20일 개장식, 동광초 인근 최신식 조합놀이대와 각종 운동시설 및 데크길 설치
대전 동구는 주거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자양동에 동광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20일 개장식을 가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원과 학교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 공로패 전수,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광초등학교와 인접한 자양동 94-6번지에 들어선 동광어린이공원은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초 착공해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공사를 완료했다.
공원은 총 1,664㎡ 부지에 조합놀이대 3조, 편안한 산책이 가능한 데크로드 45m, 운동시설 3조, 휴식의자, 시소, 철봉, 그네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상상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별자리를 형상화한 최신식 놀이기구인 조합놀이대 플레이시스템을 도입, ‘休와 想’을 주제로 하는 생각하고 즐기며 배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바닥은 낙상 방지와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해 완충작용이 뛰어난 탄성포장으로 마무리했으며, 주변에 왕벚나무와 산철쭉 등 수목 8,822본을 식재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한 동광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자양동 지역 주민들이 운동, 놀이,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주민쉼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녹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초등학교와 주민들은 공원 조성에 힘쓴 동구청 공원녹지과 이권구 공원담당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대전충청 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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