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만들어져 잘 알려진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3D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엇다.
충남도와 부여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지방자치단체 주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 사업비 4억원으로 2012년 말까지 충남의 지역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3D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에서 35개 작품이 응모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심사를 거쳐 5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충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신청한 작품“서동과 선화공주”가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은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공주를 소재로 한 3D 입체애니메이션 판타지로 백제문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충남도는 본격적으로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및 지역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등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백제문화 콘텐츠 다양화 및 백제의 역사문화 명소 노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재 충남의 3D 영상산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 국가의 예산지원과 산업기반이 빈약하지만,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충남문화를 바탕으로 한 3D 영상콘텐츠 제작 등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충청 본부 = 윤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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