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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이 오해하기 쉬운 한국 일상문화 알려준다

쇼핑·음식·교통 등 외국인의 한국일상생활 이해 돕는 테마로 선정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5/24 [17:08]

서울시, 외국인이 오해하기 쉬운 한국 일상문화 알려준다

쇼핑·음식·교통 등 외국인의 한국일상생활 이해 돕는 테마로 선정
김정 기자 | 입력 : 2011/05/24 [17:08]
서울시가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또 살아가면서 오해할 수 있는 한국인들의 실 생활 속 행동을 알려주는 ‘한국 일상의 이해(Cultural Views 2011)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첫 강연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명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해치 홀에서 쇼핑, 음식, 교통, 가족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ultural Views 2011: The WHYs and HOWs of Korean Way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강연은, 한국에서 오래 거주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생활 속 한국인들의 말과 행동에 어떤 뜻이 있는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이 되도록 꾸밀 계획이다.

첫 강의는 26일 오후 2시∼4시까지, ‘쇼핑:Shopping’을 주제로 서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쇼핑시설과 한국인들의 쇼핑문화 등 함께 살펴보게 된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백화점 주차요원의 현란한 안내 손동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 복잡한 쇼핑센터에서 사람들끼리 지나가다 부딪치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없어서인지 등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오해하기 십상인 한국인이 일상모습과 그 내면에 존재하는 문화특성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강의 이후에는 관련 경험담을 공유하고, 또한 참석 외국인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서울살이에 대한 도움도 얻게 된다.

금번 강연은 이사벨 민(Isabelle Min) *TCK Institute 대표 겸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민 대표는 “문화란 공기와도 같아서 우리 생활 전반에 녹아들어 있다”며 “한국인조차도 자각하지 못했던 우리 생활 속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쉽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국내거주 외국인 백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 소통 공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외국인들이 겪는 문화적 이질감과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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