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29일 새벽 펼쳐진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Utd(이하 ‘맨유’)의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3-1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에는 박지성이 전반 6분 메시의 드리블을 태클로 차단하는 등 맨유의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주춤하였으나, 10분 이후 바르셀로나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전반 27분 페드로의 첫 골이 터졌다. 맨유의 반격으로 7분만에 1-1로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9분만에 메시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골로 이어지면서 바르셀로나의 역전이 이루어졌고 이어서 비야의 추가골로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박지성은 11.06 km 라는 거리를 뛰며 전후반 풀타임으로 필드를 누렸지만 아쉽게도 맨유는 준우승에 그쳤다.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