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가 끝내 2부리그 강등을 면하지 못하면서, 박주영(26)의 이적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1부리그 최종 38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 2부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하위권 3팀은 강등되는 리그의 규칙상, 9승17무12패(승점 44)를 기록한 모나코는 20개 구단 중 18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맞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즌 내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으로부터 이적설의 주인공으로 언급됐던 박주영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프랑스의 주요 언론들은 모나코가 팀 재편을 위해 이적료가 높은 박주영을 떠나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프랑스의 한 일간지는 “박주영이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아직 그가 어디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모나코에 남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으며, 또한 “모나코 구단 고위층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돼 박주영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까지 전했다. 그동안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볼턴, 리버풀, 아스널 등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의 우승팀 릴과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리옹 등도 박주영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던 박주영. 모나코가 2부리그로 떨어져 이적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에서,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가 될 것인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태훈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박지성 ‘개고기송’,한국인 폄하? 멋진 응원가? 논란 가수 ‘걸스데이’ ‘기저귀 패션’ 논란, 눈 뜨고 보기 ‘민망해’ 임재범의 그녀 ‘차지연’, ‘그대는어디에’로 데뷔 대전시티즌, 승부조작 혐의 8명 검찰 소환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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