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배도환이 결혼 후 3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도환은 "결혼 후 3일 만에 부인과 각방을 쓰게됐다"며 힘들었던 결혼생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결혼 생활 역시 3개월 만에 접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법적으로는 싱글이다"고 털어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합법적으로는 싱글이라는 그는 최근 심경을 묻는 질문에 "아픈 날 혼자 있을 때가 가장 슬프다.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며 "아플 때 아내가 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고 외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또 "지나가는 아이와 가족을 봐도 눈물이 난다. 밤에 혼자 있을 때는 울화통이 터지기도 한다"고 말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배도환은 또한 연애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상 연인과의 만남과 연락이 쉽지가 않음을 표현하며, "내 직업을 잘 이해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도환의 생일을 맞아 '산너머 남촌에는' 출연진들이 그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해준 모습이 공개되 화제를 몰았다. 연기자 배도환은 지난 2001년 전 아내를 만나 7개월 만에 결혼했으나 3개월 만인 2002년 이혼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박재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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