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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아나, 10년 만에 방송하차 “좋은 엄마 되겠다”

후임은 문지애 아나운서, “사랑해주시고, 아껴달라”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5/30 [15:00]

최윤영 아나, 10년 만에 방송하차 “좋은 엄마 되겠다”

후임은 문지애 아나운서, “사랑해주시고, 아껴달라”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5/30 [15:00]
▲육아휴직으로 10년만에 방송하차                                       © 최윤영 미니홈피

MBC 아나운서 최윤영이 둘째아이 출산을 위해 유아휴직을 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마지막으로 진행하였고, MC 신동호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섭섭해 하실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 굳건하게 아침을 지켰던 최윤영 아나운서가 잠시 방송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윤영 아나운서는 “제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육아휴직을 냈다. 매일 아침 이 스튜디오에서 여러분을 찾아뵌 지, 만 9년이 넘어 횟수로 10년째가 된다”며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많이 웃고 많이 울었고, 진심으로 여러분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 후임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함께 하게 됐는데 똑같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달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에 신동호 아나운서는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최윤영 아나운서가 엄마의 소명을 마치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 밝혔고, 스태프들은 꽃다발로 최윤영 아나의 하차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지난 2009년 1월에 첫 딸을 출산했다.

만 9년 동안 매일아침 시청자들과 함께한 추억들은 최윤영 아나운서도, 시청자들도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아쉬움과 그리움을 뒤로하고, 훗날 좋은 엄마의 모습과 더불어 능력 있고 깔끔한 말솜씨로 시청자들 앞에 설 최윤영 아나운서를 기대한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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