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반도는 유난히 잦은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심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눈은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질척질척 쌓인 눈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과 미끄러운 길로 인해 짜증이 솟는다면 소백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 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형제봉, 묘적봉 등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 있는 곳. 겨울이면 하얗게 눈꽃이 피어나는 소백산은 겨울 눈꽃을 볼 수 있는 산 중 최고의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온달산성에서 바라보는 소백산 눈꽃과 남한산성의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할 만할 것이다. 대전충청본부 =윤수연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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