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의 군 전역 후 복귀 작이 주목되는 가운데, KBS2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출연이 확정 되었다.

기존에 군 제대 후 복귀 작으로 알려졌던 드라마 ‘포세이돈’은 지난 해 이미 촬영을 시작한 상태였지만, 12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촬영이 잠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무려 6개월 동안 촬영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꾸만 미뤄지는 일정에 다수의 배우들은 이미 하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 배우였던 에릭 역시 드라마 ‘포세이돈’의 하차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오는 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에릭, 한예슬 KBS2 새 월화 드라마 '스파이명월'에서 호흡                               © 에릭, 한예슬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에릭은 ‘스파이 명월’에서 극중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고 유행 아이콘이자 연예계에 새로운 신화를 탄생시킨 한류스타 강우 역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한류스타 강우는 이태리 직공수 수트와 금·다이아몬드를 우려서 만든 최고급 생수 등 그의 모든 것이 ‘강우표’ 유행 신드롬이 된다.

에릭은 이번 작품에서 멜로연기와 액션은 물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극중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 역에 한예슬과 좌충우돌 로맨스 특공작전을 그리며 한국형 첩보 멜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명월스파이’는 지난 해 11월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의 황인혁 감독의 차기작이며, KBS 드라마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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