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학생, 주소만 유지해도 매학기 학자금 10만원씩 지원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전입 학생과 군인에 대한 지원 신설 및 확대
남해군 대학생, 주소만 유지해도 매학기 학자금 10만원씩 지원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전입 학생과 군인에 대한 지원 신설 및 확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에 따라 군복무 중인 군인이 전입신고를 하면 휴가비로 20만원, 또 대학생이 주소를 계속 유지하면 매학기 10만원씩의 학자금을 총 4회 지원한다.
남해군은 2년연속 인구가 5만 이하일 경우 행정조직 감축과 교부세 감소등의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인구 유입 시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군은 ‘인구가 미래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아래 전입 중·고등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전입세대 주민세 지원, 전입군인 휴가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해군 인구증대시책지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5월 30일자로 공포했다. 전입 중고생에게는 학자금으로 1회 10만원 지원하며 전입지원금도 가구당30만원을 일괄 지원하던 것을 2명 이상 전입가구는 30만원, 4명 이상 가구는 70만원으로 세분화해 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설물과 유적지․관광지의 현장답사를 통해 군을 알리고 이주자에 대한 사전 애로사항, 문제점을 청취해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전입세대 팸투어를 실시해 남해군 조기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개인균등분 주민세 2년간 지원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을 통해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인구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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