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6시 10분께 발생한 구의동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5시간 만에 체포됐다.
사건의 용의자 이 모(54)씨는 2일 밤11시 구의동 자택에서 붙잡혔다. 사건 당시 피해자 유 모(32)씨는 흉기에 찔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어제 발생한 구의동 살인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묻지마 살인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됐다. 하지만 서울 광진경찰서 조사결과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얼마전 아내가 가출했는데 유 씨의 뒷모습이 아내와 닮아 홧김에 흉기로 찔렀다라고 밝혀졌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주전북본부= 이연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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