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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앉아쏴' 2번으로 롯데전 5연승

조인성 '앉아쏴'로 롯데의 도루를 저지 승리로 이끌어

김나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6/04 [12:09]

조인성 '앉아쏴' 2번으로 롯데전 5연승

조인성 '앉아쏴'로 롯데의 도루를 저지 승리로 이끌어
김나희 기자 | 입력 : 2011/06/04 [12:09]
LG는 지난 6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LG에게 매우 중요했다. 잠실 KIA전에서 2연패를 당한 뒤 사직 원정을 왔다. 롯데에 밀릴 경우 LG는 2위 자리마저 위태로울 수 있었다.

▲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조인성 선수,  출처=hanenmei블로그     © 김나희 기자

LG는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태완의 안타로 2점을 거두며 먼저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롯데는 4회말 바로 강민호가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5회말 황재균이 2점 홈런을 쳐내며 맹추격해왔다.

LG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LG는 선취득점의 주인공 김태완이 솔로아치를 그려내며 다시 동점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6회 롯데는 한점을 더 달아나며 쫓고 쫓기는 경기를 이어갔다. LG는 이병규가 7회 2점 홈런으로 5-4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주거니 받거니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중 여기서 LG 조인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조인성(36, LG 트윈스)의 별명은 '앉아쏴'다. 보통 포수들은 도루 저지 송구를 할 때 일어선 자세로 힘차게 공을 던지지만 조인성은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곧바로 1,2,3루를 뿌려 주자를 잡아내 '앉아쏴'가 됐다. 조인성은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전준우가 도루를 시도하자 트레이드마크인 '앉아쏴'로 2루에서 전준우를 잡아냈다.

조인성은 8회에도 마찬가지로 2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선 이승화가 도루를 시도하자 역시 '앉아쏴'로 도루를 저지하며 롯데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LG는 조인성의 '앉아쏴'에 힘입어 9회 2점을 더 뽑아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롯데는 9회말 다시 황재균이 홈런을 뽑아냈지만 아쉽게도 5-7로 LG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LG는 이날 승리로 1위 SK를 2경기차로 바짝 쫓아갔으며, 롯데는 5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나희 기자 hyns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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