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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조승우&차지연 남녀주연상 수상

서편제-최우수창작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극본상 등 5관왕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08 [01:25]

‘더 뮤지컬 어워즈’, 조승우&차지연 남녀주연상 수상

서편제-최우수창작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극본상 등 5관왕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6/08 [01:25]
7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서편제’가 최우수창작뮤지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편제’는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신인상, 극본상, 연출상까지 5개 부문을 휩쓸며 5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남우주연상은 ‘지킬 앤 하이드’에서 열연한 조승우가 차지했다. 조승우는 2008년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3년 만에 다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제 값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뮤지컬협회와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뮤지컬배우 오만석·김무열이 사회를 봤다.

2011년 5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400석 이상되는 극장에서 공연된 중대형 뮤지컬 중 제작자의 자유의지에 의해 출품된 총 26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거행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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