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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성훈,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중

본인 소유 아닌 외제차를 담보로 5억원 빌려 갚지 않은 혐의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6/08 [11:10]

가수 강성훈,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중

본인 소유 아닌 외제차를 담보로 5억원 빌려 갚지 않은 혐의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6/08 [11:10]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대전에 거주하는 황모씨가 강성훈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사건을 강성훈의 거주 지역인 강북경찰서에서 이첩 받아 수사 중인 상태이다.

강성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황씨에게 본인의 소유가 아닌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1차로 2억 원, 2차로 3억 원 총 5억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강성훈은 경찰에서 “두 달 만에 이자 1억 원을 갚았고 이후 원금 4억 8000만원을 황씨를 소개해줬던 강씨를 통해 갚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참조인 조사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가릴 것이며, 다 갚은 것이 확인 된다면 강성훈은 사기 혐의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사채업자가 두 달 만에 이자 1억 원을 받았다면 대부업법 위반으로 조사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담보로 준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차량은 강성훈이 임대한 차량으로 임대한 외제차의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임대자의 소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최근 한 달 정도 일본에 머물렀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조만간 강성훈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달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월에도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BMW M3차량을 사촌형 소유인 것처럼 속여 홍모씨에게 이를 담보로 3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바 있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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