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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환상적 중거리 슛, 가나 골키퍼 ‘간담 서늘해’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 2-1로 한국의 승리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6/08 [13:47]

기성용 환상적 중거리 슛, 가나 골키퍼 ‘간담 서늘해’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 2-1로 한국의 승리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6/08 [13:47]
축구선수 기성용(22·셀틱)이 강호 가나의 골키퍼를 위협하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선보였다.

지난 7일, 한국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파파랭킹 15위인 가나와 평가전을 펼쳤다.

평가전 전반 10분에 지동원의 선제골로 한국이 앞서고 있는 전반 42분에 기성용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과감히 60m 중거리 슈팅으로 가나 골키퍼 킹슨을 위협하였다.

기성용의 발을 떠나 대포알처럼 뻗어 나간 공은 가나 골대의 크로스바 뒤쪽을 맞춰 아쉬움을 남겼지만 골키퍼 킹슨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멋진 슈팅이었다.

기성용의 슈팅은 한국선수들의 한층 높아진 노련미를 발휘한 장면이었고, 가나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던 시점에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분위기를 섭렵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후반 17분에 동점골을 터뜨린 가나선수들도 “한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셀틱에서 뛰는 기성용 선수다”라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에 강력한 모습이 돋보였다”라고 기성용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한국은 강호 가나의 동점골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 구자철의 골로 2-1의 기쁨의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의 중거리 슛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슛이다”, “멋있고 가슴이 뻥 뚫리는 슛이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분위기를 살렸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보였다”, “한국의 베컴이 온줄 알았다” 등 자랑스러운 기성용의 중거리 슛을 극찬의 말들이 나왔다.

한편, 세르비아와 가나를 연달아 격파한 한국은 오는 8월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위해 다시 소집된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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