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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반값 등록금,촛불집회 동맹휴업 결의하는 대규모 집회 오는 10일 예정
한국대학생연합, 10일 ‘6·10 민주항쟁 24주년’ 과 연계한 대규모 촛불문화제 추진 계획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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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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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반값 등록금,촛불집회 동맹휴업 결의하는 대규모 집회 오는 10일 예정
한국대학생연합, 10일 ‘6·10 민주항쟁 24주년’ 과 연계한 대규모 촛불문화제 추진 계획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06/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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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여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달 29일 광화문에서 소규모로 시작된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여 인원이 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미 반값등록금 시위에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학부모, 일반 시민들까지 대거 참여해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한국 대학생 연합측은 오는 10일 ‘6·10 민주항쟁 24주년’과 연계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시내 4개 학교 총학생회도 10일 하루 동맹휴업하고 집회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내보여 경찰과의 충돌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시민단체와 야당까지 집회에 참여 의사를 밝힌바 있어 앞으로의 진행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도로가 불법점거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7일 부터 광화문 광장과 청계 광장 등 한대련이 집회를 계획중인 대부분의 장소에서 집회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학생 400여명은 경찰의 집회 불허 방침을 비난하며 광화문 일대에서 열흘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의 요구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가운데 무력 충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의 소리 또한 높다.
시사포커스팀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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