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YTN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표시하다 연애 상담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광은 오늘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하여 발레리NO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박지선과 아나운서와의 스캔들 등을 솔직히 고백했다. 박성광은 지난 2월23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현재 M본부의 아나운서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라고 고백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성광은 뉴스 녹화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진짜 예쁘시다”며 마음을 표현하고, “아나운서 입장에서 말해달라”며 여자들의 심리를 묻는 연애상담을 시도했다. 박성광은 “제가 다른 아는 아나운서 분에게 ‘뉴스 나오네요. 잘보고 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고맙슴’이라고 왔다. 관심이 있는 건가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광연 아나운서는 “고맙습니다가 아니라 고맙슴이라고 온 것으로 보아 딱딱한 답장은 아닌 것 같다.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성광은 “하지만 과거의 얘기이고, 지금 현재도 팬으로서 좋아하며 뉴스를 자주 본다”며 솔직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또한 박성광은 이날 방송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나를 술 푸게 하는 사람들’에서 술 취한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감돌게 했다. 박성광의 주어진 시간이 끝나가자 정찬배 앵커는 “이제 마지막으로 어떤 개그맨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박성광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며 두 앵커를 향해 “언제 한번 한잔 하시죠”라고 소주 마시는 제스처를 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해 끝까지 앵커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한 뉴스여서 보기 좋았다”, “아직 아나운서를 짝사랑하나봐요”, “뉴스 녹화 중 연애상담한 사람은 전세계 박성광 한명 일듯”, “뉴스에서 개그를 하다니 놀라운 능력이다” 등 유쾌한 반응들이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과의 스캔들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은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북한, ‘MB가 지시’ VS 정부 ‘사실이면 밝혀라’ ▷ 최소라 사과에 “유관순 코스프레 주동자 박칼린은 뭐하나? ”성난 누리꾼들 ▷ 아고라 ‘고려대 출교요구’ 서명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명성공 ▷ 대형마트 곰팡이피자에 직원 “그럴 수 있어요” 안일한 대처에 뒤늦은 사과 ▷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째, 권해효는 1인시위로 시행 촉구!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보도자료 전문 뉴스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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