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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번째 결혼식, 축하객은 누구?

네티즌들 “남는 것은 자식 뿐”이라며 격려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6/11 [01:13]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번째 결혼식, 축하객은 누구?

네티즌들 “남는 것은 자식 뿐”이라며 격려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6/11 [01:13]

▲ 브리트니 스피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서른이 되기 전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에 LA에서 전 매니저로 일했던 10살 연상의 제이슨 트라윅과 비밀 결혼식을 하였다.

이날 결혼식에 아들 제이든(6)과 숀 프레스턴(5)만 참석한 채 소박한 결혼 서약을 하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55시간만에 무효 신청을 내어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백댄서 출신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하여 지금의 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이혼하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막대한 위자료를 요구해 남자 신데렐라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그동안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후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찾아볼 수 없는 망가진 몸으로 대중들에게 등장하여 안타까움을 사기도 하였다.

의외로 보수적이라 아이는 결혼 후에 가지겠다고 밝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월드투어를 마친 후 정식 결혼을 할 예정이다.

각종 추문으로 고달팠던 브리트니에게서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은 “남는 것은 자식 뿐”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일찍이 연예인이 되어 남들보다 고달픈 삶을 살았던 그녀를 위로하고 행복한 삶을 바란다는 반응이다.

미디어포커스팀 =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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