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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텔서 청국장 달인의 ‘울게 하소서’, 관객들 심금 울려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11:45]

코갓텔서 청국장 달인의 ‘울게 하소서’, 관객들 심금 울려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6/13 [11:45]
재능과 스타성을 지닌 이들의 색다른 무대로 감동을 더해주고 있는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기대와 함께 예능감도 수준이상이다.

6월 11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대구와 광주 지역예선에선 또 한명의 스타를 예고했다.

경북에서 청국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규징씨(58)가 그 주인공이다. 경력 25년의 청국장 달인이 부른 ‘울게 하소서’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기립박수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규징 씨는 “평생 청국장만 알고 지내다가 2년 전 우연한 기회로 전문 클래식 교수를 만났다”며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듯 여린 목소리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 노래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부른 성규징 씨는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심사위원 박칼린은 "20년 전에 이 재능을 발견했다면 지금과 다른 자리에 있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송윤아는 "정말 감동스럽다. 청국장 주인께서 이렇게 잘 불러주셔서 더욱 감동이었던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 "숨겨진 고수가 이렇게 많다니", "구수한 청국장 달인 뒷면에 이런 면모가 숨어 있었을 줄이야", "대단했다", "재방송으로 또 보고 싶다"는 등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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