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김흥국 퇴출논란, 1인시위 “정치 개입한 적 없어! 마녀사냥이다”

13일 1인 시위 시작으로 17일 삭발 시위까지…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14:06]

김흥국 퇴출논란, 1인시위 “정치 개입한 적 없어! 마녀사냥이다”

13일 1인 시위 시작으로 17일 삭발 시위까지…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6/13 [14:06]
가수 김흥국이 MBC 라디오 ‘2시 만세' 퇴출과 관련해 1인 시위를 펼친다.

13일, 김흥국은 퇴출 사태와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통해 MBC 라디오 ‘2시 만세’를 애청해주시는 청취자분들에게 심려 끼치게 된 점 죄송스럽다는 입장과 참담한 심정을 전한다며 자신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칠 것이며, 17일 정오에는 삭발시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일방적으로 희생당하는 연예인진행자 퇴출의 재발 방지를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나선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이우용 본부장의 편협한 개인적 정치 견해에 따른 타켓 물갈이라 단언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에 동조한 방송사의 근본적인 대중예술인에 대한 경시와 매도 행위 때문”이라며 “대중예술인으로서 늘 방송과 함께 하고 있는 저로서는 정치적 목적과 배경에 의해서만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김흥국은 “MBC는 라디오 진행자의 자격이 어떤 것인지, 예능 오락 프로 진행자가 어떤 사유로 경고 등 사전 주의조치도 없이 퇴출 되었는지 명백히 밝혀 주시기 바란다”며 “정몽준의원과 친분 관계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방송에서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등 방송을 이용한 사실이 없다”고 명백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방송에서 만약 정치 성향이 문제가 되었다면 처음부터 채용하지 말았어야 했으며, 뒤늦게 문제 삼는 치졸한 작태는 그야말로 MBC만이 가능한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부디 다시는 공정사회를 해치는 이런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노희지, 내마들 등장 검색어 1위…미친 존재감 과시 
 
김여진, 한진중공업 정문을 뚫고 희망을 만나다!
 
반값등록금 시위에 탄핵 시위까지, 사면초가 MB
 
유럽에 입성한 SM타운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K-POP으로 광풍 일으켜
 
나가수 순위표로 알아보는 나가수, 최고의 가수는?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김흥국 퇴출논란, 1인시위 “정치 개입한 적 없어! 마녀사냥이다”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