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승부조작과 불법배팅으로 영구제명 되었던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25)이 개인 채널을 개설, 활동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마재윤은 인터넷 TV방송 사이트 “아프리카”에 개인전용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하루도 안 돼 애청자는 1만여 명이 넘었으며 누적시청자는 8만여 명을 돌파, 포털사이트 순위에 링크되었다.
마재윤의 개인방송 개설에 네티즌들은 “자숙이 필요한데 너무 이르다”, “개인방송 개설은 경솔한 행동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물의를 일으켜도 복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 “아까운 능력을 버리라는 건가”라며 마재윤의 개인방송 개설을 찬성하고 있다. 마재윤은 주변의 프로게이머들에게 승부 조작을 알선하고 가담케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지난 2010년 10월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아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 당한 상태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승열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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