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내거해’ 갑작스레 작가교체, 시청률 부진 때문에?

연출자와 의견차 좁히지 못하고 결국 자진 하차…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6/15 [12:07]

‘내거해’ 갑작스레 작가교체, 시청률 부진 때문에?

연출자와 의견차 좁히지 못하고 결국 자진 하차…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6/15 [12:07]
▲'내거해' 작가 교체                                        © SBS '내거해' 포스터

SBS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작가가 최근 갑작스레 교체돼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내거해’ 11회 방송분부터 드라마 말미의 엔딩 크레딧에 원안 김예리, 작가 최윤정으로 소개되면서 작가 교체가 알려졌다.

‘내거해’는 윤은혜, 강지환 캐스팅으로 당초 큰 화제를 모았지만, 공감하기 힘든 캐릭터와 개연성 없는 줄거리, 에피소드 부재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 받으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에 대한 배경에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작가교체의 이유가 시청률의 반등을 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내거해’ 제작진 측은 “김예리 작가의 건강이상으로 더 이상 대본 집필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며 “김예리 작가가 짜놓은 시놉시스를 토대로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편에서는 연출자와 작가가 전개방향에 있어서 이견이 있었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합의하에 교체하게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변 지난 14일 방송된 ‘내거해’는 전국 일일시청률 9.4%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앞으로 이끌어갈 최윤정 작가는 지난 1995년 MBC ‘짝’으로 MBC작가상과 지난해 2000년 KBS 드라마 ‘좋은걸 어떡해’로 KBS 작가상 등을 수상한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통신사 미환급 통신요금이 무려 123억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 통해 조회 가능! 

이인규, 문재인 책으로 뒤늦게 뭇매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실시간 카메라에 찍힌 원인불명 섬광, 연기

초·중·고 ‘주5일제 전면시행’ 교원단체 맑음, 학부모 사교육비 증가 우려에 흐림! 

홍천 실종 여교사, 의암호서 끝내 시신으로 발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내거해’ 갑작스레 작가교체, 시청률 부진 때문에?
  • 이동
    메인사진
    '설록 - 네 가지 시선' 장항준, "내가 인현왕후 였으면 장희빈 한 대 팼을 듯"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