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솔리스타(SOLISTA)’ 파트 Ⅱ ‘끝사랑’ 발표                               © 김범수 공식홈페이지 캡쳐

김범수의 승승장구를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본격적인 앨범활동의 시동과 함께 음원싸이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 비주얼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본격적인 정규 앨범 활동을 시작하자마다 3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 7집 앨범의 ‘솔리스타-파트 1’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만에 솔리스타(SOLISTA)-파트 2 ‘끝사랑’을 전격 발표했다.

타이틀 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고 히트곡 ‘보고싶다’의 작곡가인 명콤비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함께한 작품으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진실한 멜로디가 감동을 준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범수가 데뷔 13년 만에 최초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는 것. 오세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한 남자의 애절한 모습을 표현했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에서 김범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질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MBC ‘나는가수다’에서 매번 다른 느낌의 노래를 선보였듯이 앨범의 모든 수록곡 마다 노래 해석을 다르게 표현해 새로운 느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채로운 편집보다는 4중주의 현악기 구성에 피아노와 기타 솔로 연주, 보컬을 접목해 담백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올해 1월 소녀시내 멤버 태연과 함께 했던 ‘달라’와 휘성과 함께했던 네오 소울(NEO SOUL) 곡 ‘My baby’, 박선주가 직접 작곡해 애제자 김범수에게 선물한 ‘기억을 걷다’ 등이 수록되어 앨범의 풍성함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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