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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기업과 정부기관 핵심 기관 웹사이트를 공격하는 해커집단 룰즈섹의 덜미가 잡혔다.
21일(현지시간) 런던 경찰이 미연방수사국(FBI)과 공조를 통해 룰즈섹의 지도자급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의 나이는 불과 19세밖에 되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전 룰즈섹은 미국연방수사국(FBI)의 정보 교환망인 인프라가드 웹사이트의 방화벽을 뚫고 공격하여 보안 정보 천 여개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인프라가드 웹사이트는 폐쇄했다. 또 룰즈섹은 해커집단 어나너머스와 협공으로 영국 정부기관 웹사이트를 마비시킨 장본 집단으로 주목됐었다. 그동안 룰즈섹 지지자들도 생겨났다. 이들은 거래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비트코인이라 불리는 가상통화를 이용해 기부금을 지원 하는 등 룰즈섹의 여파는 날로 커져만 갔다. 이에 지난 달부터 사이버 수사대는 룰즈섹 잡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룰즈섹의 정체가 드러난 지금 단순한 재미를 위해 해킹을 했다고 범행 동기를 말한 그들의 재미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경찰과 FBI는 룰즈섹의 추가 용의자도 빠른 시일내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팀 = 이연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쇠고기는 되고 한국 펭귄 ‘뽀로로’ 는 안되나? 어린이들의 뽀통령 美북제재 ▷ 황구에 이어 이번엔 고양이 살해사건 접한 누리꾼들 ‘뿔났다’ ▷ 기름 사재기 의혹, 주유업계·정유사 갈등심화… 소비자들 ‘곤욕’ ▷ 스마트폰, 복수 표준화되어 ‘천지인’, ‘나랏글’, 'SKY' 중 선택가능 ▷ 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아이유 듀엣 ‘얼음꽃’ 공개 기사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보도자료 전문 뉴스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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