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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여유만만출연 “군 제대하니 사람들이 못알아 본다” 이게 콘셉트?

7년 만에 방송 출연, 성격·이상형도 같고 군대도 동기…항상 함께해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6/24 [12:28]

량현량하 여유만만출연 “군 제대하니 사람들이 못알아 본다” 이게 콘셉트?

7년 만에 방송 출연, 성격·이상형도 같고 군대도 동기…항상 함께해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6/24 [12:28]
▲7년 만에 방송출연 한 량현량하                                             ©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쳐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7년의 공백을 깨고 방송나들이에 나섰다.

24일 반송된 KBS 2TV ‘황수경 조우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는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를 비롯해 가야금 가수 ‘이예랑, 이사랑’, 변호사 ‘조영욱, 조영종’이 함께 출연했다.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량현량하는 처음 ‘학교를 안갔어’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량현량하는 “부산에서 춤을 추는 걸로 뉴스에 나온 적이 있는데 박진영 씨가 보고 다음 날 연락이 왔다”며 박진영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전했다.

량현량하는 이어 “1년을 연습하고 데뷔했는데 당시에는 어려서 유명하다고 생각을 못했다”며 “가수생활이 마냥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동안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에 대해 “박진영씨가 어릴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변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콘셉트였다”며 “시간이 지나면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계속 알아보시더라. 20살 때 군대를 간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량현량하는 “벌써 예비군 2년 차다”라며 “제대하고 나니까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만족해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초중고도 같이 나왔고 군대도 동기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함께했고 성격과 이상형도 같다. 그래서 한 여자를 같이 좋아하면 여자의 선택에 맡기는 편이다”라며 쌍둥이로 지내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량현량하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항상 ‘너네 둘은 하나다. 둘이 힘을 합쳐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태어난 시간은 5분 차이가 나지만 서열 같은 건 없다”고 형제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량현량하가 친누나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량현량하의 누나는 큰 눈에 오똑한 코를 가지고 동생들만큼이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힘내라는 필살애교를 보여주었다.

한편 량현량하는 계속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곡을 랩으로 소화하는 등 오랜만에 노래하는 량현량하의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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