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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을 위한 지진발생 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7.2규모의 지진발생으로 김포공항역(9호선) 탈선 및 시설물 붕괴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6/24 [14:38]

서울시, 안전을 위한 지진발생 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7.2규모의 지진발생으로 김포공항역(9호선) 탈선 및 시설물 붕괴
김정 기자 | 입력 : 2011/06/24 [14:38]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진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오는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7.2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김포공항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탈선하고 시설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된다.

서울9호선 김포공항역 지하3층 예비선로에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위한 임시열차를 배치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훈련에는 지진과 같이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1차 피난구호활동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이 사고 열차의 승객으로 직접 훈련에 참여해 열차탈선 시 문 개방, 긴급대피마스크 착용 등을 포함한 피난훈련을 한다.

또한, 기관사와 승객안전원 등 자위소방대는 시민이 어둡고 대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피난을 도와줄 수 있는 라이트 라인 설치 등 승객 대피 유도와 119 등 긴급구조기관에 초기 상황전파를 중점 훈련해 재난 발생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도록 한다.

일본 대지진 현장에서 긴급구조활동을 하고 돌아온 119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대와 강서소방서 119구조대가 한 팀을 이뤄 매몰현장에서 첨단 탐색장비 등을 활용해 인명구조 시범훈련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사고 시 시민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 생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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