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FC 소속 신영록(24, FW) 선수가 50일 만에 깨어났다. 신영록은 지난 5월8일 대구와의 리그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영록이 입원하여 치료 중인 제주한라병원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7일 신영록이 의식을 찾았다”고 밝혔으며, 27일 오후 2시에 신영록 선수의 의식회복 소식을 전하며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병원측의 브리핑을 통해 알려진 신영록 선수의 현재 상태는 무산소뇌손상에 의한 기저핵부위의 손상으로 사지의 세밀한 움직임에 장애가 있으며, 아직은 약간 남아 있을 수 있으나 각성상태는 명료하여 의사소통에는 자유로운 상태로 호전되어가고 있고, 마비증상도 없어 추후 재활치료에 따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병상에 있어 걱정하였던 신영록 선수의 팬들에게는 신영록 선수의 의식회복 소식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정말 축하드려요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 얼른 보고 싶어요”, “ 정말 불행중 큰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영록 선수의 쾌차를 응원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임한나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추신수, 왼손 엄지 골절상으로 최소 6주 결장 ▷ 이은미 사망, 전 남자친구의 계획적 살인? ▷ ‘최고의사랑’ 종방영 현장 모습 전격 공개 ▷ 묻지마 지하철 난투극 “내 새끼 만지지마” 지하철 할머니 폭행사건 ▷ 호국의다리 "왜관철교 붕괴", 태풍 '메아리' 집중 호우 vs 4대강 사업 때문?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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