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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긴축안이 29일(현지시간) 가결되었다. 재정 긴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됨으로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5차 지원금, 120억 유로를 오는 3일 지원받는다.
디폴트(채무불이행)사태가 우려되었던 그리스 재정 긴축안의 가결로 30일 의회에서 500억 유로의 국유자산 매각에 관련한 실행법 승인을 받아야 하는 또 한 번의 과제가 남겨졌다. 한편 그리스 의회 재정 긴축안을 반대하는 48시간 총파업에 돌입한 노동계의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이는 작년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 정부의 긴축 정책 시행의 결과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스 정부는 일부 공기업의 민영화, 국유지 처분, 정부 지분 매각등 대책을 수립한다고 했으나 공공부문 노조의 거센 반발과 국유자산에 대한 국민의 반감 등의 사태에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그리스 정부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사포커스팀 = 이연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법원직원, 인지대 부당이익 챙겨 파면 후 자살…대법원 ‘추가 수사중’ ▷ 188명의 '恨',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의 처절한 사투 ▷ 10년째 1등이 뭐야? 인신매매와 매춘의 천국(?)인 한국! ▷ 카카오톡이 유료? 위기의 카카오톡 ▷ 법제처, 가수 MC몽 현역 입대 불가 결정. 왜?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세상을 밝히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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