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재 한 중학교에서 학생을 체벌한 담임 교사를 학부모가 폭행 하는 사건이 있었다.
4일 전북교육청에서 최근 한 군산 중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 A군이 여학생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지도 중 손과 발로 A군에게 체벌을 했다고 밝혔다. 이런 체벌 사실을 알게 된 A군의 부모는 체벌을 당한 그 날 오후 담임 교사를 찾아갔고 급기야 폭했을 했던 것. 폭행을 말리던 다른 교사도 학부모에게 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일 경찰이 출동해 합의를 보는 듯 했으나, A군의 학부모는 군산경찰서에 담임 교사를 고소했고 이에 체벌 교사도 폭행을 말리다가 되려 폭행을 당한 교사와 4일 학부모를 맞고소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체벌 교사 학부모 폭행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권 하락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체벌했겠느냐”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저런 상황이 발생했겠느냐”라는 반응이다. “이런 경우에 교사가 고소취하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끝까지 승소하길 바란다”며 추락한 교권을 되찾길 바라는 반응이 눈에 띈다. 시사포커스팀 = 이연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파워블로거도 짜고치는 ‘트루맛쇼’? ▷ 해병대는 총기난사사고, 육군은 유탄폭발사고…軍 왜 이러나? ▷ 귀여니 교수임용 된다고? 자격없다vs자격있다 ▷ 달인 김병만, 공무원을 만나다 ▷ 시사2580, 故 박주아 신우암 사망의혹 제기…의료사고인가?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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