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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들, 온실가스 감축 계획 마련에 어려움 겪어

온실가스 저감관리 기술지원사업

박인화 기자 | 기사입력 2010/12/31 [17:05]

인천 중소기업들, 온실가스 감축 계획 마련에 어려움 겪어

온실가스 저감관리 기술지원사업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0/12/31 [17:05]
인천 중소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지난 28일 발간한 “2010 온실가스 저감관리 기술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표준 지침이나 기준이 대기업 및 특정 업종 위주로 제공돼 중소배출사업장의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실가스 정부 정책 및 규제에 대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 기록) 구축에 대한 필요성 부족과 인력의 부족, 그리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인력과 시스템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관련 정보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대기업의 경우 IT를 이용한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예산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IT시스템 개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들도 기후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대응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010년부터 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녹색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관리 기술지원사업’을 펼쳐 (주)유원포리머를 비롯한 총 25개 사업장에 무료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녹색경영 세미나 개최, 산업계 기후변화대응 사례집 발간 등 온실가스 감축규제에 따른 인천 지역 내 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으며 시행했다고 전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기자 inwha39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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