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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203m 소시지’ 왜 만들었을까?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 소시지도 역사만큼 길어져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7/19 [02:46]

‘세상에서 가장 긴 203m 소시지’ 왜 만들었을까?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 소시지도 역사만큼 길어져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1/07/19 [02:46]

▲  파라과이 열린 엑스포 2011 특별 이벤트로 만들어진 소시지  © epa

파라과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소시지가 탄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언론들은 가장 긴 초대형 소시지가 탄생된 배경을 ‘세상에서 가장 긴 핫도그’를 만들기 위해 그 안에 들어갈 203m의 소시지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파라과이 농업협회가 주최한 아순시온에서 열린 엑스포 2011 특별 이벤트로 203m 소시지가 만들어지게 된 것. 이날 만들어진 203m, 무게 120kg의 초대형 소시지는 기네스에 등재 됐다. 

203m 소시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하기 위해 소시지의 길이도 200m로 정해진 것이다. 

203m 소시지 만들기 위해 동원된 인원만 해도 200명이며, 5시간이 걸렸다. 

농업협회는 초대형 소시지를 기네스에 등재후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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