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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밤 EP '가을을 그리다' 발매

김영봉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20:09]

서교동의밤 EP '가을을 그리다' 발매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0/10/07 [20:09]

▲ 서교동의 밤 EP  [제공=사운드노바]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프로듀서 크루 서교동의 밤이 오늘, 새 EP ‘가을을 그리다’로 돌아온다.


서교동의 밤은 금일(7일) 낮 12시,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을을 그리다’에 수록된 총 5곡을 전격 공개한다. 서교동의 밤의 EP 발표는 2018년 5월 발표한 ‘Moon Flower’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몽환적이고 따뜻한 음악을 다루었던 기존의 색깔에서 더 확장되고, 넓어진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려 한다. 리듬과 멜로디는 RnB, 사운드는 Electric 음악, 분위기는 Ambient의 색이 주를 이루었던 이전 음악으로부터, 이번엔 한 장의 앨범에 담기 힘든 다양한 메시지와 장르를 보여 주고 있다.


서교동의 밤 신곡 ‘가을을 그리다’에 첫번째 타이틀곡인 ‘안아줘요’는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순간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안아줘요’, ‘말해줘요’라는 가장 친밀하고 당연한 표현을 하길 원한다. 이번 곡을 피처링한 ‘양평소년’은 10살밖에 안 된 소년이지만, 부드러운 미성과 표현법으로 곡을 잘 표현하였고, 5번트랙은 이 곡에 작사로 참여한 박차오름 그녀만의 버전으로 ‘안아줘요’로 이번 앨범의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한 두번째 타이틀 곡 ‘OH-A’는 ’City Girl City Boy’, ‘Dancing in the Moon’에 이은 서교동의 밤의 씨티팝 3번째 곡이다. 함께 음악을 듣고 손을 잡고 걸었던 따뜻한 여름의 추억을 가을의 시원한 바람 속에 눈을 감고 다시 그리고 있다. 씨티팝의 특징인 빅밴드 브라스와 고음의 스트링 선율이 다이나믹 편곡을 구성하고 있으며, 서교동의 밤의 특징인 엠비언트 신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요즘 음악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간주 솔로 역시 더욱 음악을 드라마틱하게 만드는데, 서교동의 밤이 가진 음악적 토대가 재즈에서 시작되었음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보컬 ‘경빈’은 앳되고 차분한 창법으로 부끄러운 듯 추억을 떠올리는 화자의 마음을 읽어 내려간다. 그녀의 걸그룹 같은 외모와 제스쳐 역시 OH-A를 더욱 상큼한 음악,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씨티 팝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외에 ‘Killer (Feat. 황다빈)’, ‘여기 있어 (Feat. 로기(ROGI))’, ‘안아줘요 (Feat. 박차오름)’ 총 5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오랫동안 서교동의 밤의 싱글이 아닌 앨범을 기다린 팬들에게 가을 녘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한껏 담아 내려 노력한 흔적들이다. 서교동의 밤에 의해서 그려진 ‘가을’, 곡마다 어떤 형태로든 사람들의 마음속 액자에 하나씩 하나씩 걸리게 될 것이다.


한편 서교동의 밤 EP ‘가을을 그리다’는 7일 낮 12시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을 비롯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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