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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한국, 말리 2-0으로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8/01 [19:48]

U-20 월드컵, 한국, 말리 2-0으로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08/01 [19:48]
▲ 후반 35분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장현수     © FIFA U-20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복병 말리를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네메시오 카마초 경기장에서 치러진 말리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5분 김경중(고려대)과 후반 35분 장현수(연세대)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해발 2600m의 고지대와 폭우로 인한 경기 시작 1시간 순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은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부터 꾸준히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펼친 한국은 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임창우(울산)가 스로인 한 공이 문전 앞으로 흐르자 김경중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 하며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5분, 백성동(연세대)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장현수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광종 감독은 경기 후 “빗속에서도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잔디가 비에 흠뻑 젖어서 패스 위주의 기술적인 축구보다 정확한 킥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조의 콜롬비아와 프랑스의 경기는 개최국 콜롬비아가 예상을 깨고 강호 프랑스를 4-1로 대파했다. 한국은 8월 3일 오전 7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연예스포츠팀 = 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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