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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부목사들에게 폭행 당해

양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1/04 [11:33]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부목사들에게 폭행 당해

양경수 기자 | 입력 : 2011/01/04 [11:33]
지난 2011년 1월 2일 한국 내 손꼽히는 큰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반여의도교회 전단지 돌렸다’는 이유로 목회자 감금 폭행을 지시한 사건에 교계가 충격을 받고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 소망교회 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소망교회의 사태는 부목사연임청원과 관련하여 김지철목사, 헌법위가 탈법적 해석을 함으로 야기된 사건이다. 폭행에 대한 진상조사도 있어야 하겠지만 탈법에 대한 진상조사도 필요할 때이다.

강남노회는 교단헌법에도 없는 부목사 연임청원을 가결하고, 김지철목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끝까지 재판국신설을 거부하였다. 작년 95차 총회는 재판국을 만들지 않는 노회는 총대권을 정지한다고 결의한 바도 있다.

즉, 소망교회 폭행사건은 부목사 연임청원과 관련한 강남노회의 탈법과 총회 헌법위의 탈법적 해석, 당회의 결의를 존중하지 않는 김지철목사의  불법이 합력한 결과물이다.

소망교회 폭행사건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오전 8시 40분경 최 前 부목사(53)와 현진 부목사 조모(61·여)씨 등 세 명이 소망교회 담임목사 집무실에서 예배를 준비하던 김지철(62) 담임목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배를 발로 밟았다. 김 목사는 왼쪽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담임목사는 1차적으로 안면 골절 및 안면 함몰의 진단을 받았다. 부종 감소 후 관골 개방정복술이 예정되고 있다.

조씨는 연초 담당 지역을 할당하는 목회 활동 편성표에서 이름이 빠지자 최씨와 함께 김 목사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부목사직에서 해임된 최씨는 평신도 신분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C 前 부목사 등을 상대로 폭력 혐의 등을 조사했고, 조만간 재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소망교회 역시 한국 내 손꼽히는 큰 교회로서, 이명박 대통령이 있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 교회다.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어떤 교회보다도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폭행사건같은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는 모습이 주변을 안타깝게 한다. 

더욱더 올바른 모습으로 사회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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