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 REC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MOU(양해각서)를 지난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체결했다.
MOU는 광산구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선 구매하고, 광산구는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공간을 확보해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광산구의 태양광 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공조·노력한다는 것을 명시했다. 현재 광산구에는 산수 배수펌프장 인근 공터에 2천KW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민간 투자로 조성되고, 광주 최초의 시민발전소 ‘빛고을 시민 쏠라 파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광산구는 안정적 판로가 확보됨에 따라 지역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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