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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문종의 죽음, 그리고 김종서의 등장

결국 박시후는 문채원에게 감추었던 사랑을 드러내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8/04 [23:06]

‘공주의 남자’, 문종의 죽음, 그리고 김종서의 등장

결국 박시후는 문채원에게 감추었던 사랑을 드러내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8/04 [23:06]
▲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 KBS 화면 캡처

수양대군(김영철 분)은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궐 밖으로 내보낸다.

한편, 김종서(이순재 분)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는 수양대군의 딸인 이세령(문채원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냉정한 태도로 대하자 이세령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한다.

경혜공주가 걱정되어 자꾸 찾아가던 세령이는 본의 아니게 승유를 자꾸 만나게 된다. 출합한지 하루만에 경혜공주가 없어지자 승유와 세령은 한 말을 타고 경혜공주를 찾아 나선다. 길을 나서다 발걸음을 돌이킨 경혜공주와는 달리 세령은 겁 없이 배를 타게 되고, 승유는 홀로 찾아나서는 세령이 걱정되어 결국 같이 배를 타고 또 다시 같이 데이트를 하게 된다.

죽은 중전의 묘에서 세령은 속내를 드러냈으나 승유는 차마 자신의 감성을 드러내지 못하며 애써 차가운 시선으로 외면한다. 하지만 ‘맘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며 세령을 그리워하고 결국, 절에서 또다시 만난 세령을 끌어안고 만다.

문종(정동환 분)은 홀로 떠나보낸 경혜공주가 그리워 경혜공주의 집을 찾아가고, 경혜공주의 집에서 뜻밖에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김종서는 문종을 기다리고 있었고, 목숨을 바쳐 지켜드리리라 다짐한다.

얼마 안되어 문종은 숨을 거두고 경혜공주는 충격에 쓰러지고 만다.

문종이 승하 하자마자 수양대군은 권력을 바로 장악하려 하였으나, 뜻밖에도 문종의 교지로 김종서가 복귀하고, 종친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목숨을 내놓아야 될 것이라 선포하면서 수양대군의 꿈은 좌절된다.

무엇보다도 승유와 세령의 다가설 수 없는 가슴아픈 사랑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문종의 딸에 대한 사랑, 지켜주고 싶으나 자신의 죽음 앞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부성애와, 이를 바라보며 궁에서 홀로 떠날 수 밖에 없는 경혜공주의 애절한 마음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한편, 8월 3일 시청률이 14.4%로 수목드라마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연예스포츠팀 =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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